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협력위원회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사우디 경협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한-사우디 경협위는 대한상의가 지난 1998년 설립한 이후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 교환, 주요 인사 교류 등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단체이다.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는 대중동 진출기업, 공사 및 협회 등 59개 회원사로 구성된 순수민간협의체인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정적 유류자원 확보와 우리 기업의 사우디 진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