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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그룹 회장 김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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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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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51) 성주그룹 회장이 방송 인터뷰에서 “전 재산을 북한을 돕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번 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미 전 재산을 북한 돕기에 헌납하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써 놨다”고 말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지난 5월8일 세계 무대에서 아시아인의 지위를 높인 공로로 뉴욕의 ‘아시안아메리칸연맹’이 주는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한국 여성 기업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아시아아메리칸연맹은 미국 내 아시아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연맹은 주요 활동지역이 뉴욕이 아닌 김 회장을 이례적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김 회장의 사회적·인류애적 업적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김 회장의 행동이 아시아계 여성의  귀감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순수익의 10%를 자선사업에 기부하고, 서울에 있을 때는 매주 토요일 저녁 미혼모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다.

대성그룹 창업주인 고 김수근 회장의 3남3녀 중 막내딸인 김 회장은 2005년 독일의 고급 패션 브랜드인 ‘MCM’을 인수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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