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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림픽 조직위원장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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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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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56)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FIFA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2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에서 정 회장이 하야투(카메룬)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임기 5년의 올림픽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FIFA 부회장에 재선돼 네번째 임기를 시작해 2011년까지 17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정 회장은 처음으로 FIFA 내 상위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FIFA 내에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게 된 것은 물론 축구를 넘어 더 넓은 국제 스포츠 외교의 지평을 열 발판을 마련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FIFA 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직을 맡아 왔다.

FIFA 올림픽조직위는 올림픽 축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관장해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직위 등 FIFA 내 25개 상임위원회와 7개 특별위원회. 자문기구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있는 분과중 하나로 분류된다.

FIFA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IOC 위원으로 가는 길목으로도 인식된다. 정 회장에 앞서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이 IOC 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106명의 IOC 위원 중 축구계를 대표하는 위원은 7명이다.

정 회장이 IOC 위원에 선임되면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박용성 국제유도연맹 회장에 이어 현역 세번째로 IOC 위원의 중책을 맡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21명의 IOC 위원을 활동중인데 정 회장이 새 위원으로 선출되면 한국은 일본 중국(이상 2명)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위원을 확보하게 된다.

FIFA 내에 IOC 위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 규정은 없다. IOC가 축구를 통해 올림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방식이다. 정 회장에 앞서 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한 하야투 CAF 회장이 IOC 위원에 선임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IOC는 정 회장이 겸하고 있는 20여명의 FIFA 집행위원 중 올림픽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이 관례였다. 20여명의 FIFA 집행위원이기도 한 정 회장이 이들을 상대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는데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됨에 따라 이같은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1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국제축구계 대권에 강한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 회장은 이번 일로 ‘2011년 프로젝트’에도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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