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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구택회장포스코 가치 높이면 M&A대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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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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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4일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세계 철강산업 M&A(인수.합병)의 대상회사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능동적인 주역이 돼야 한다" 며 최근 세계 철강산업의 M&A `바람'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대응 방안으로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 1월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세계 2위의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는 독일의  티센크루프와의 경쟁 끝에 도파스코를  인수키로 했으며,  세계 최대인 인도계의 미탈스틸은 아르셀로 인수를 선언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M&A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포스코가 연초 공개한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계획은 앞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와 불황을 정면돌파 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은 21조6천950억원, 영업익은 5조9천120억원, 순이익은 4조130억원으로, 사상 최대 경영실적이다. 이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2004년 19조7천920억원보다 9.6% 늘어난 것으로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포스코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상반기 세계적으로 자동차 등 철강재 수요산업이 활황을  보이면서 자동차강판과 전기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비중이 크게 늘고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전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포스코는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 목표를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인 19조~20조원으로 작년보다 낮게 설정했다. 이는 최근 철강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대량 유입되는 등의 어려운 철강시황과 경영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이 회장은  올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성장과 기술 리더십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올해 투자비를 지난해보다 5.4% 많은 3조9천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2008년까지 모두 11조7천억원(국내 철강 72%, 해외 철강 및 원료 20%, 에너지 등 기타 8%)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이구택(李龜澤ㆍ59) 회장은  부드러운 미소와 소탈한 성품이 장점이며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다.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분명히 그리고 직설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그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포철 공채1기로 입사하였다.
1982년부터 1994년까지 수출, 경영정책, 신사업 등 핵심부서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1996년 포항제철소장(부사장), 1998년 사장으로 승진해 2003년 회장에 취임하기까지  경영수업을 착실히 쌓아 왔다.

현재 한국철강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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