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5. 4(수) 오후 4시 서울 중구 수하동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재적위원 23명 중 22명이 출석(참석 13, 위임 9)한 가운데 제26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 후보자로 이희범 前 산자부장관을 의결, 위원총회에 부의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5월 3일 조양호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반영해 이 전 장관을 위원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 후보자는 경북 안동출신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상공자원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 관료로 경력을 쌓았고, 한국생산성본부 회장(2002∼2003년), 서울산업대학교 총장(2003년), 산업자원부 장관(2003∼2006년), 한국무역협회 회장(2006∼2009년),
STX에너지ㆍSTX중공업 총괄 회장(2009~2013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2010∼2014년)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CEO)에 취임한 뒤 현재 LG상사 고문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 후보자는 앞으로 조직위원회 위원총회의 의결과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게 되면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