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미국에서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김장훈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LA노키아씨어터에서 열린 김장훈원맨쑈 in LA 공연 중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버럭 오바마 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LA공연에서 받은 개런티와 광고 개런티를 미국 마약 여성들을 치료하는 재활단체와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보급과 한인여성회에 전액 기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축하 서신에서 "당신의 자원봉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우리는 이웃과 나라와 세계를 위한다는 위대한 약속을 성취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좋은 나라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헌신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