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69)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6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제9차 조직위 위원총회를 열고 차기 조직위원장에 김 전 장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문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조직위 부위원장에 이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프로농구연맹 4·5대 총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20일 취임식을 열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