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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벤처 1세대의 벤처 신화, 2조원 주식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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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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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로 맨손과 열정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벤처 신화를 이끌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창업 14년만에 약 2조원의  주식부자가 되었다. 재벌닷컴이  지난 8월21일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8월19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원 이상 주식부호는 169명이었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정유 등 주가상승을 이끌던 대형주들이 폭락한 반면 인터넷, 연예 등 콘텐츠와 내수 업종이 떠오르면서 해당 기업 대주주들의 주식평가액도 달라져 부호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들 중에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폭락장에서도 급등한 주가 덕분에 쟁쟁한 재벌들을 제치고 9위에 올라 처음으로 주식부자 10권에 진입했다. 김사장은 엔씨소프트 지분 24.76%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연초 1조 1191억원에 비해 69.1% 늘어난 1조 8921억원으로 계산됐다.

   

1985년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이찬진 현 드림위즈 사장과 ‘아래아한글’을 공동 개발하며  벤처업계에 발을 들였다. 1989년엔 한메소프트를 창업하여  도스용‘한메타자교사’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1991년 병역특례로 현대전자에 입사, 1년간 미국 보스톤 소프트웨어연구소에서 일했다.    당시 인터넷을 처음 접한 김사장은  멀지않아 인터넷기반의 엔터테인먼트산업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때부터 인터넷관련 기술개발에 전념해 1995년 인터넷서비스 '아미넷'을 개발, 현대그룹의 인터넷사업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이후 자신이 주도한 아미넷사업이 계열사인 현대정보기술로 넘어가자 아미넷개발팀을 이끌고 나와 1997년3월 자본금 1억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차렸다.

이듬해 9월 내놓은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대성공하면서 한국의 대표 벤처기업인이 됐다. 리니지는 온라인 게임의 신화로 꼽힌다.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에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2년만에 700만명을 넘어서는 국내 게임 역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2000년 12월에는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수준의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했다.

리니지 ‘돌풍’ 덕택에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그야말로 고속성장이었다.
2000년 코스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길드워, 아이온 같은 후속 히트작을 잇따라 내놓으며 입지를 굳혔다.

   

올 4월엔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창단했다.  현재 서울 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약3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고의 게임업체로 시가총액 7조6400억원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6497억원, 영업이익은 2429억원이다.

부인은 서울과학고와 KAIST 수석 졸업, 미국 MIT 미디어랩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SK텔레콤의 상무 자리에 오른 천재소녀 '윤송이'씨다.그는 현재 엔씨소프트의 부사장으로 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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