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9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장순근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윤진규 KBS 프로듀서, 오철우 한겨레신문 기자,  심성우 경복초교 교사, 김헌수 포항제철서초교 교사, 김형기 중앙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극전문가로 알려진 장순근(63) 박사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이다.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한 후 지금까지 남극 세종기지에서 1차, 4차, 8차, 14차, 모두 네 차례 만 7년을 지냈다.

1969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프랑스 보르도 1 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하여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