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서울 수송동 청사 대강당에서 백용호 신임 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백 청장은 “국세청의 변화에 대한 안팎의 기대가 매우 크고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말했으며  "국민의 재산을 다루는 국세행정의 특성상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은 절대적 가치"라며 "부조리 행위를 한 직원은 지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엄하게 책임을 묻고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용호 신임 국세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과외선생'로 통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아 청계천 복원 등 핵심 정책을 이끌었으며 또 이 대통령의 자문기구인 바른정책연구원  등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왔다.

정부 출범 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1956) 
*전북 익산 남성고, 중앙대 경제학과,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이화여대 교수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바른정책연구원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
*공정거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