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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ASEAN 특별정상회의 개최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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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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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6월 1~2일 양일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ASEAN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처음으로 대화관계(Dialogue Relation)를 수립하였고, 2009년은 그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고, 한·아세안 간“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일본은 2003년에 아세안과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도쿄에서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였고, 중국도 2006년에 대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을 기념하여 난닝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연 바 있다.

이번 한-ASEAN 특별정상회의는 2000년 ASEM 및 2005년 APEC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정상급 행사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을 최초로 우리나라에 초청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3월 초 우리 대통령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순방 시 천명한 “신아시아 외교”를 구체화하고, 이러한 우리의 신아시아 외교구상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상대인 아세안과『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 관계』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한국과 아세안 관계는 지난 20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 아세안은 이제 우리나라의 3대 교역대상 및 2대 투자대상 지역으로 부상하였다. 또한 연간 350만 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아세안 각국을 방문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아시아 외교는 우리의 이웃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한-ASEAN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변화, 도전, 그리고 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협력」제하의  CEO Summit 이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CEO Summit은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무역,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밖에도 이번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악기들로 공연함으로써 다양성과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우의와 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ASEAN 10개국 정상들과 ASEAN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6.1(월) 오후 특별정상회의 1세션과 6.2(화) 오전 2세션을 주재하고, 6.1(월) 환영만찬과 6.2(화) 정상오찬을 주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 공식 방한하는 필리핀 대통령, 싱가포르 총리, 캄보디아 총리, 베트남 총리 등 4개국 정상과 개별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5.31(일)-2(화)간 제주도에서 여타 6개국 정상들 및 ASEAN 사무총장과도 별도의 회담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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