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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의 대가 청풍 선생자신의 운명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노력이 더 중요해
김범환 기자  |  bhkim@newsinm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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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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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선생은 오래전부터 동양철학에 입문, 현재 국내에서는 청풍선생을 빼고는 동양철학을 논할수 없다.

이처럼 청풍선생이 잘 알려진 것은 그의 동양철학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그것을 통해 '묻는이'들로 하여금 명쾌하고 정확한 주석과 해석을 해주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주팔자에 대해서 청풍선생은 이렇게 말한다.

'사주팔자(四柱八字)란 인간(人間)이 숙명적으로 정명(定命)이다'

청풍 선생의 이 말의 의미는 즉 정국(定局) 여하(如何)에 따라서 잘살고 못사는 운명적(運命的) 작용(作用)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사주팔자를 모르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청풍선생은 '인간이 어떠한 명(命)을 타고 낳다 하더라도 자기의 운(運)을 모르고 산다고 하는 것은 강물 깊이를 모르고 무모하게 강물을 건너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 인간은 '나의 명(命)을 알고 나의 운(運)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할 것이냐 하는 것은 한번쯤 고찰(考察)해야 할 줄로 안다는 심각한 의미를 주 고 있는 말인 것이다.

   
하지만 청풍선생은 사주팔자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노력도 분명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그는 인간의 노력에 대해 '명(命)은 정해져 있는 것이나 운(運)이라는 것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변화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그러므로 운과 명이 조화롭게 상생(相生) 할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명은 정해져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그 운명과 상생할수 있다는 의미로 노력을 강조하고 있는 대목이다.

청풍선생의 이러한 운명 감정론은 성명학으로 이어진다.

청풍선생은 '성명학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운명)에 본인의 필요한 기운을 추가 하여 후천적인 소리음을 조강하여 자신의 운명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학문이며, 모든 소리를 오행으로 분류하며 본인에게 필요한 기운을 추가 하거나 억제하여 운명을 조절하는 학문이다'

이같은 청풍선생의 성명학에 대한 지적은 단순히 학문으로 치부할수도 있는 성명학을 보다 사리분별이 있고 심오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래서 청풍선생은 '성명(姓名)은 인간의 길흉(吉凶) 화복(禍福)을 가름하는 중요(重要)한 조건이며, 아무리 좋은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타고 낳다 하더라고, 후천적인 성명이 나와 맞지 않으면 일생(一生)동안 화(禍)를 면치 못한다'며 성명학을 강조하고 있다.

성명학에 대한 청풍선생의 한마디는 자신이나 타인들의 이름에 대해 무관심하면서 살아오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사주는 당대에 한한 것이나, 성명은 천추만대에 영원히 남는 것이다'
 
범인들에게 이렇게 자아성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청풍선생의 지견은 궁합론에서도 마찬가지로 빛을 발하고 있다.

'우주만물(宇宙萬物)은 음(陰)과 양(陽)의 조화(造化)속에 생성사멸(生成死滅)하는 대 진리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음(陰)과 양(陽)이 화합(化合)하여 오행의 근본(根本)인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를 조직하여 에너지가 발생되고 그 에너지는 우리 결혼생활에 작용하여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청풍선생은 이를 풀이하면서 다움과 같이 주문한다.

'궁합은 혼인수간(婚姻數看)이라고도 하며, 첫 번째 궁합(宮合) 두 번째 이상(理想) 세 번째 운로(運路)를 간파하여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것이 궁합이다. 세 가지가 모두 좋았을 때는 상(上)격 두 가지가 좋았을 때는 중(中)격 세 가지 모두 나쁠 때는 하(下)격이 된다. 하(下)격이 될 때는 부부화합이 되지 않아서 중도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요. 세 가지 조화가 잘 이루어 졌을 때는 대부대귀(大富大貴)극에 도달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청풍선생은 택일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그는 택일의 중요성에 대해 '하늘이 주는 재앙(災殃)은 오히려 면할 수 있으나 사람이 저지른 재앙(災殃)은 가히 면하지 못한다. 상통천문(上通天文)하고 하찰지리(下察地理)하고 육도삼략을 통달(通達)한 제갈공명(諸葛孔明)선생께서도 팔문진법(八門進法)에서도 택일(擇日)을 중요시하였다. 매일 매일은 일생(一生)에서 최고의 날이기 때문인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특히 택일법(擇日法)에는 '천기대요(天機大要) 협길통의(協吉通議) 및 여러 서적(書籍)이 있으며 무학대사의 두수요결에 기록한 것도 참고하여 택일함이 옳다고 본다. 혼인 이사 개업 등 약 360여 가지의 선택할 종목이 있으며 좋은 날을 가려서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하며 무슨 일을 행하든지 아무렇게나 택일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해오고 있다.
 
청풍선생은 또 매년 새해가 되면 보통의 사람들의 신년 신수를 보는 토정비결에 대해서도 자신의 고견을 밝히고 있다.

청풍선생은 토정비결에 대해 '주역에는 괘(卦)가있고 한 괘는 여섯 개의 효(爻)로 이루어 져있다. 괘는 모두 여덟 개뿐인데 이것을 팔괘(八卦)라고 한다. 이 여덟 개의 괘를 상괘(上卦)라고 하고 도 다시 같은 여덟 개의 괘중 끝 부분의 손(巽), 곤(坤) 두괘를 제외한 나머지 여석개의 괘를 하괘(下卦)로하여, 곱해서 48개의 괘가 생긴다 여기에 속한 6개의 효(爻)중 아래부터 3개의 효까지만 변화되는 방법을 택하여 주역의 384개 효의 변화를 내용이 비슷한 것 끼리 묶어 모두 144개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해의 간지(干支)를 다달이 배정된 월건(月建) 그리고 날의 육십갑자를 숫자로 풀어 셈하여 그해의 신수를 보는 것을 말하는데 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이 자신의 일년 신수로 보았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가 일년운세를 봄으로써 올해의 길함을 득(得)함으로 잘 이끌고 흉함을 잘 다스려 흉함을 피할 수 있는 그러한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밖에 청풍선생은 '꿈 해몽'을 비롯해 경명주사로 직접 그리는 부적도 유명하다.


청풍선생의 부적은 컴퓨터로 그려주는 일부 역술원과 달리 경명주사(부적을 그리는 특수한 약물)로 직접 그려서 주는데, 이는 부적의 효험을 높히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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