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미국 44대 대통령,버락 오바마 당선I will listen to you.
뉴스인물  |  inmul@newsinmu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8.11.06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11월 4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 11월5일 당선 연설, 시카고 Grant Park

버락 오바마는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냐의 작은 마을 쿠겔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의 아버지는 20대에 우연히 미국교육자들을 만나 미국유학 기회를 얻게 되었다. 유학중에 오바마의 어머니(백인)를 만나 결혼을 했고, 1961년 오바마는 케냐 유학생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1971년 아버지와 함께

 오바마가 두살 되던해에 하버드대로 떠나 박사학위를 따고는 바람처럼 케냐로 사라져 버렸다. 그의 어머니도 인도네시아인과 재혼을 하며 오바마는 자카르타에서 잠시 어린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열살때 다시 하와이로 건너와 외조부모 밑에서 생활했다.

   
▲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케냐로 돌아 간 아버지는 장관을 두번씩이나 지냈지만 어린 오바마를 딱 한번 찾아 왔다고 한다. 이런 암울한 배경에서 거의 부모 없이 자란 흑인 소년은 어렸을 때부터 인종차별을 느껴야만 했고,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한때 방황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를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회상했다.

   
▲ 할머니

이후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옥시덴탈대학을 거쳐 1983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정치학 학사를, 1991년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 로스쿨 시절에는 흑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교내 잡지인 ‘하버드 로 리뷰(Havard Law Review)’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하버드 로스쿨 동창생인 미셸과 결혼한 그는 시카고에 정착하면서 인권 변호사로 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좋은 직장이 보장됐음에도 불구, 굳이 인권변호사가 된 것은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실천하려는 의지 때문이었다. 자신의 정치수상록인 ‘희망의 대담함(The Audacity of Hope, 2006년 발간)’에서 밝혔듯이 그의 비전은 “우리는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건국의 가치와 이상을 공유하는 하나의 미국인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그의 비전은 ‘국민 통합론’이다.
1996년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 그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자신의 신념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정치무대에서 사실상 유일무이한 개혁적 아프리카계 정치인이라는 프리미엄과 더불어, 2004년 민주당 보스턴전당대회 등에서 보여준 천재적인 대중연설 능력과 열성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7년 2월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경선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2008년 11월 공화당 존 매케인을 누르고 제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오바마는 흑인으로서 최초의 대통령일 뿐 아니라 미국시민권이 없는 아버지를 둔 첫 번째 대권 도전자이기도 하다

   

“부모는 내게 ‘버락’(Barack, 스와힐리어로 ‘축복받은’)이란 아프리카식 이름을 붙여줬다. 미국에서 성공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우스꽝스러운 이름의 이 야윈 소년은 이곳에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품었다. (미국이 아니라면) 지구상 어떤 나라에서 내 이야기가 가능하겠는가?
역경에 맞서는 대담한 희망(the audacity of hope), 그건 신이 준 가장 위대한 선물이자 미국의 근본이다"

   
▲ 부인과 두 딸

   
▲ 부인 미셸

 

   

 

 

 

뉴스인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뉴스인물 번역기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PHOTO NEWS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물뉴스 기사 및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본사 임직원은 잡지,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과 본사 사규를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04 ~ 2022 뉴스인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mul@newsinmu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자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2-3 LG 에클라트  |  등록번호 : 경기사0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