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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당선자, 마잉주(馬英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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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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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최종개표 결과, 국민당 소속 마 후보가 총765만8224표를 얻어 58.4%의 득표율로 544만5239표(41.6%)에 그친 셰창팅(謝長廷) 민진당 후보를 16.8%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국민당은 8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민진당이 발의한 ‘타이완’ 명의의 유엔가입 국민투표는 투표율이 35.8%로 과반에 못 미쳐 자동 부결됐다.

마잉주 대만 총통 당선자는 23일 “중국과의 직항을 열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대중 관계 개선방안을 밝혀 중국-대만(양안) 관계가 크게 진전될 것임을 예고했다. 마 당선자는 이날 당선 후 가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 방문은 경제협정과 평화협정을 논의하는 등의 실질적 진전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밝혀 첫 양안 정상 회동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잉주(馬英九, 1950년 7월 13일생) 당선자는  홍콩에서 태어나 명문인 대만 젠궈(建國)고교와 대만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뉴욕대학에서 석사, 하버드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학구파다.

귀국 직후 81년 총통부 제1국 부국장을 맡아 탁월한 영어 구사력으로 장징궈(蔣經國) 당시 총통의 영어 통역과 비서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84년 일약 국민당 부비서장으로 입성한 그는 대륙위원회와 국가통일위원회 주요 간부를 거쳐 93년 리덩후이(李登輝) 전 총통 정부에서 43세의 나이로 법무부장에 발탁됐다.

98년 타이베이시장 선거에 출마한 그는 연임을 노리던 당시 천수이볜 시장을 5%포인트 차로 누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온화한 언행으로 '샤오마거(小馬哥)'라는 애칭을 얻은 그는 2002년 시장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또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을 방문해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버스 전용차선 도입 등을 벤치마킹해 타이베이시에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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