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인사에서 서종욱 국내영업본부장이 대우건설 사장으로 선임됐다

12월3일 남대문에 있는 대우센타빌딩에서 취임식을 가진 서종욱 신임 사장은 경북 문경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지난 1995년부터 2003년말까지 주택사업담당 임원 역임 기간동안 분양사업장마다 성공으로 이끄면서 워크아웃 조기졸업(2003년말)에 일조했다. 2006년 1월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해 국내외 영업을 도맡아왔다.

서 사장 취임후 대우건설은 해외 부문과 국내외 자체 개발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8본부 1원 1단 86팀을 9본부 1원 92팀으로 개편했다. 해외 관련 조직을 정비해 해외사업본부를 해외영업본부로 개칭했고 본부 내에 영업 및 견적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는 부문별 사업본부로 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