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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서기장 농 득 마잉2020년까지 선진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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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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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득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11월14일부터 사흘간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로 수교 15주년을 맞이했지만 수교 10년 만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설정할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한·베트남 관계의 급속한 발전의 일등공신은 무역과 투자이다. 1980년대 후반 베트남의 ‘도이모이’ 초기부터 한국은 베트남의 경제개발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윈-윈 관계를 형성했다.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베트남 권력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권력자다.베트남은 당서기장이 공산당을, 주석이 대외적인 국가 원수를, 총리가 행정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지만 권력서열에서는 당서기장이 1위, 주석이 2위, 총리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 득 마잉 서기장은 주석과 총리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1년 제9차공산당 전당대회에서 당 서기장으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해 제10차 전당대회에서 연임, 연평균 8%에 이르는 베트남의 급성장을 진두지휘하고있는  주역을 담당해왔다.

도이머이’(개혁) 20년을 맞았던 2006년 제10차 전당대회에서 베트남 공산당은  ‘3두체제’ 가운데 농득마잉 서기장만을 유임시키는 대대적인 지도부 개편을 단행했다. 쩡떤상 당 경제위원장은  제10차 전당대회 폐막식에서 정치국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마잉 당 서기장에 이어
레홍아잉(56) 공안부장관을 당서열 2위, 응웬떤중(56) 수석 부총리를 서열 3위, 응웬밍찌엣(64) 호찌민시 당 서기를 4위, 쩡떤상 경제위원장 자신을 5번째로 발표했다.

비록 당서기장을 북부가 맡긴 했지만 관례상 중부에서 맡아  온  주석을 포함해 정부의 핵심 요직을 모두 남부에 맡긴것은 당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기위해 모험을 했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2000년부터 호찌민시 당서기를 맡아 호찌민을 아시아의 중심  경제도시로  키운 찌엣과 96년 당 경제위원장을 거쳐 97년 부터 수석 부총리를 맡아 경제를  담당해온 중 , 호찌민시 인민위원장과 당서기장을 거쳐 지난 5년동안 당 경제위원장을 맡아온 상이 이끌 베트남 경제는 앞으로 5년에도 급속한 성장을 지속할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공산당은 또한 제10차 전당대회에서 2010년까지 8%의 경제성장을 유지해 2020년까지 세계 주요공업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베트남 경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현저한 발전을 이뤄왔다.           연간 경제 성장률의 경우, 2004년까지 7% 대, 그 이후에는 8% 대를 기록해왔다.  베트남의 쌀 수출량은 태국 다음으로 세계 2위에 올라있으며, 대추야자 역시 브라질 커피만큼이나 유명하다. 2006년에는 외국인 투자율이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해서 70억 유로 수위를 뛰어넘었다. 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에서 조사한 지난 11월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유치 면에서도 중국(85%)과 인도(51%)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미국(36%)이 쫓고 있다.

베트남은 우수한 두뇌 및 자본 확보를 위해 미국 자본주의 체제를 배운 1970년대의 보트 피플의 자녀들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베트남 경제에 적지 않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이 국내에 들여온 투자금은 적어도 30억 유로에 달한다. 이 흐름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재외동포들의 국내 투자금은 2007년에는 34억 2천만 유로, 즉 전년도 보다 2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베트남에 대한 아시아 개발은행(ADB)의 지원규모도 90억 유로에 달한다. 유럽연합(EU)도 베트남에 73억 유로를 지원하고 있고, 일본과 세계은행도 각각 68억 4천만 유로씩 투입하고 있다. 

1990년대를 전후해, 베트남은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과거 사이공으로 불렸던 호치민시는 지금 경제발전의 견인차로서 베트남 경제를 이끌고 있다. 호치민시는 도로를 새로 확충하고, 강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고, 지하철을 건설하느라 부산하다. 또한 롱타나 지역에 신 공항을 건설함으로써 과거 캅생쟈크로 알려진 방타우 해수욕장을 개발한다는 건설계획도 세우고 있다. 하노이 주변에도 위성도시들이 생겨나 사람이 북적이고 활기가 넘친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메콩강 다리에서 사바나케에 이르는 다낭항(港)은 지난 12월 이후, 라오스 남부와 타이 북동지역을 잇는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다낭항은 베트남 중부지방의 최고의 자연 정박지라는 이점을 살려, 이미 포화상태가 된 방콕의 정박 시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2006년 11월 7일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제 더 이상 과거 군사정권의 영광에 안주하는 옛 전사들이 아니었다.
정권을 독점하고 있는 베트남 공산당은 제10차 전당대회에서 자본가, 노동자, 농부 그리고 지식인을 당 서열에 포함시켰다. 이제,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공산당의 강령은 헌법의 범위 내에서 시장 경제를 받아들이게 됐으며  이에 따라 2001년의 경제개혁 이후 사기업이 민영화조치에 힘입어 최초의 고용주가 됐다. 베트남 공산당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기 위한 단호하고 능숙한 외교솜씨는 이미 인정받았다

 베트남의 정식명칭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 nam)이며 한문명칭은 월남(越南). 옛날에는 안남(安南)이라고도 하였다. 면적은 32만 9560㎢, 인구는 8200여만명이다.
 북서쪽에서 남동쪽까지 최대길이는 약 1370㎞이고 동서간의 최대너비는 북쪽에서 550㎞, 남쪽에서 340㎞ 정도이다. 동쪽과 남쪽은 통킹만·남중국해에 면해 있고, 서쪽은 라오스·캄보디아·타이, 북쪽은 중국과 접하고 있다. 수도는 하노이.

다민족국가로 베트남인이 전체 인구의 90%를 차지한다. 대표적 소수민족은 북부의 중국인, 몽족, 타이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 눙족, 타이(토)족 등과 남부의 고산족·크메르족·찬족 등이다. 소수민족은 화전농경을 하며 가축도 사육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이 인도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과는 달리, 과거 1000년 동안에 걸쳐서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베트남의 지형은 중서부를 통과하며 남북으로 뻗은 안남산맥, 북부의 홍강 삼각주, 남부의 메콩강 삼각주, 동부의 해안평야 등 지형상 4부분으로 나뉜다.

1976년 6월 사회주의 독재국가를 선포한 베트남은 1980년에 제정된 헌법에 따라 행정권을 부여받은 국가회의 의장이 각료회의를 주관하고 그 의장을 임명하는 권한을 갖는다. 임기 5년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입법기관인 국회는 국가회의 의장을 선출하고 행정부의 안건을 공식 승인한다.
 

가장 중요한 정치기구는 베트남공산당이며 당원들이 정부고위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정책은 전권을 가진 공산당 정치국이 결정한다. 공산당이 국회의원들을 선출하며 이들은 경쟁 없는 단일 후보명단으로 선거인들에게 인준받는다.
베트남은 당의 우위와 지도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나 개혁추진 과정에서 정부권한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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