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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IOC위원 자격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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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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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회장인 박용성 IOC위원에 대한 자격정지 조치가 13개월 만에 해제됐다.

IOC는 26일 베이징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한국 정부로부터 사면을 받은 박용성 위원에 대한 징계를 해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용성 위원은 IOC 위원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되찾아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95년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으로 선임된 박용성 위원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 IOC 위원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불거진 두산그룹 분식회계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서 지난해 3월 IOC 윤리위원회에서 자격이 정지됐다.

1940년 서울생인 박 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66년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김영희씨와 결혼해 2남을 두었다. 맏아들 진원씨는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로 재직중이며 막내 석원씨는 두산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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