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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의 인장(高宗 皇帝 御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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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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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1900년 고종황제 인장(高宗皇帝 御寶)
조선 27대 국왕 대한제국을 연 고종(高宗)황제의 인장이다. 이 인장에는 ‘統天隆運肇極敦倫正聖光義明功大德堯峻舜徽禹謨湯敬應命立紀至化神烈大君主陛下巍勳洪業啓基宣歷皇帝(통천융운조극돈륜정성광의명공대덕요준순휘우모탕경응명입기지화신렬대군주폐하외훈홍업계기선력황제)’라는 글씨가 새겨 있다.

통천융륜 조극돈륜은 고종 10(1873)년에, 정성광의 명공대덕은 1888년에, 요준순휘 우모탕경은 1890년에, 응명입기 지화신열은 1892년에, 외훈홍업 계기선력은 1900년에 고종황제가 받은 존호이다.존호란 생존해 있을 때나 사후에 왕과 왕비의 공로와 업적을 찬양하여 신하들이 궁중의 잔치와 함께 받치는 호칭이다. 존호는 대개 왕실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지었다.  존호는 앞에 받은 것에 이어서 적게 되는데 이를 가상(加上)이라 하였다.

전시된 이 인장은 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인장이 아니라 존호를 적은 사적인 인장이므로 어보(御寶)이다. 인장의 손잡이를 용(龍) 모양으로 하였는데 이것은 황제의 신분을 나타낸 것이다. 1897년 대한제국 선포 이전 조선 왕의 인장은 손잡이를 대부분 거북 모양으로 만들었다.

고종(高宗,1852-1919년, 재위 1863-1907년)은 영조 임금의 현손(玄孫)인 흥선대원군의 아들, 비는 여성부원군 민치록의 딸인 명성황후이다. 철종임금이 후사 없이 1863년 승하하자 익종(翼宗: 순조의 세자, 왕으로 추존됨)의 비(妃)인 대왕대비 조씨의 명령으로 조선 26대 왕이 되었다. 재위 10년간은 대왕대비와 흥선대원군의 섭정기였고 이 기간에 세도정치의 척결. 서원의 혁파. 경복궁을 중건하였다.

고종 10(1873)년 친정을 선포하였고, 이후 1876년 병자수호조약으로 개국을 단행하였으며 이후 갑신정변, 동학혁명, 청일전쟁, 을미사변, 아관파천, 대한제국선포 등의 큰 격변을 맞았다. 1907년 일제에 의해 아들 순종에게 강제로 양위당한 뒤 줄곧 덕수궁에서 거주하다가 1919년 1월 31일 함령전(咸寧殿)에서 승하하였다. 능은 홍릉(洪陵)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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