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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 새 CEO 인드라 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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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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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누른 일등공신

   
인도 출신의 인드라 누이(50·여)가 세계적인 청량음료업체인 펩시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 인도에서 태어나 1978년 미국에 유학온 지 28년 만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펩시는 스티브 레인먼드 이사회 의장 겸 CEO(58)가 은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인드라 누이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사장을 차기 CEO로 선임했다고 8월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누이는 오는 10월부터 펩시의 CEO로 일하게 된다.

이로써 누이는 여성 CEO로는 가장 큰 미국 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여성 경영인으로 등극하게 됐다. 현재 미국 500대 기업 중 10개 기업의 CEO가 여성이다.
이 중 펩시의 시가총액은 1044억달러로 2위인 크래프트 푸드(557억달러)보다 월등히 많다.

새 CEO로 임명된 누이는 지난 해 포천이 발표한 세계 50대 여성 경제인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누이는 예일대학 출신으로 뉴욕연방준비은행과 존슨 앤드 존슨, 모토롤라, ABB에서 일해왔다. 1994년 펩시에 수석 부사장으로 입사했고, 2001년부터 CFO로 활동해왔다.


특유의 결단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트로피카나·퀘이커오츠 등 식품회사를 과감히 인수해 스포츠음료 및 스낵 시장에서 펩시콜라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 데 일조했다. 누이의 주장으로 140억달러를 써내 퀘이커오츠를 인수한 건을 두고 당시 CEO였던 로저 엔리코는 “펩시콜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다각화 전략을 통해 펩시콜라는 작년 매출·순이익·시가총액에서 코카콜라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최근 인도의 일부 주에서 ‘농약 콜라’ 파동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누이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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