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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성상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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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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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신씨는 1504년(연산군 10년) 10월 29일 강릉 북평촌(오죽헌) 외가댁에서, 고려 건국공신 장절공 신숭겸장군의 18대 손인 신명화공과 이사온공의 따님이었던 이씨부인의 사이에서 둘째 따님으로 태어나 외조부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신사임당은 7살 때부터 안견의 화풍을 이어받아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 소녀들과는 달리 유교 경전과 같은 책들도 많이 읽으며 학문을 닦았다.

 


결혼(19세)후에도  홀어머니를 모시느라  강릉(친정)과 서울(시댁)을 오가며 양가를 봉양한다.  38세에 시집살이를 주관하기 위해 서울로 왔다.


사임당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그림은 40폭 정도인데, 산수·포도·묵죽·묵매·초충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즐겨 그렸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비슷한 구도의 초충이 그려진 여덟 폭의 병풍인데, 현재는 열 폭으로 꾸며져 있다. 그림이 아닌 나머지 두 면에는 신경과 오세창의 발문(跋文)이 적혀 있다.


각 폭마다 화면의 중앙에 두 세 가지의 식물을 그린 다음에, 그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풀벌레를 적당히 배치하여 좌우 균형과 변화를 꾀하였다.

여러 가지 청초한 식물과 풀벌레를 실물에 가깝게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섬세하고 선명한 필선으로 묘사하여 여성 특유의 청초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신사임당은 깊은 인성 만큼이나 감각적인 예술성을 지닌 화가이다.

그가 그려낸 그림들과 써낸 서체, 시 등은 유연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임당은 슬하의 7남매에게 남녀 차별없이 그림과 인성과 감성을 함께 가르친다.     남편을 잘 보필하고, 가정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아녀자가 현명해야 한다는 것이 사임당의 지론이었다. 그녀는 자녀 양육에 있어서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초충도 병풍

 

   

▲ 가지와 방아깨비

 

   

▲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 산차조기와 사마귀

 

   

▲ 수박과 들쥐

 

   

▲ 양귀비와 도마뱀

 

   
▲ 어숭이와 개구리

 

   

▲ 오이와 개구리

 

   
▲ 원추리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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