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군터 라인케 부사장을 승진,발령했다.

라인케 사장은 1997년부터 한국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다.

독일 라인지방의 인겔하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1885년, 젊은 화학자였던 알베트 베링거에 의해 창립되었다.   현재 전 세계 45여개 나라에 152개의 관계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3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76년 당시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 제휴로 우수한 의약품을 국내에 소개해 오던 백수의약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합작체결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제약회사이다. 국내 제약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2004년 회계연도에 약 768억원의 총매출을 달성, 전년대비(727억원) 약 5.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총 2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업체로는 드물게 국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985년 청주에 설립된 대단위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공장에서는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종합비타민제 파마톤, 진경제 부스코판 등 수십 종의 우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