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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민구 장관유관순, 최신예 잠수함으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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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2  2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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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재충전 없이 미국 하와이 왕복

해군은 광복 70주년과 해군 창설 70주년, 유관순 열사 순국 95주기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214급 잠수함 6번함의 함명을 유관순으로 제정했다.

우리 해군 역사상 ‘여성 군함’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영국·프랑스는 항공모함과 이지스구축함, 헬기항모 등에 여성 이름을 붙인 사례가 있다.

해군은 항일 독립운동에 공헌하거나 국가 위기극복에 기여한 위인의 이름을 214급 잠수함 함명으로 부여하고 있다.

해군을 창설하고 초대 참모총장을 지낸 손원일 제독을 1번함으로, 고려 시대 수군 창설과 남해안 왜구 격퇴에 큰 공을 세운 정지 장군을 2번함으로 명명했다. 3번함부터는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등 항일 독립운동가 이름을 붙이고 있다.

   
 

한민구 장관은 축사에서 "유관순함은 특유의 은밀성과 생존성으로 해양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략무기이자 강한 해군력의 상징"이라며 "해군은 국익과 해양주권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잠수함 전력의 운용 개념을 발전시켜 한 차원 높은 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튼튼한 안보는 국가 존립의 기반이자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임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해군장병들은 우리 영해와 뱃길을 수호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싸워 이기는 '정예화된 선진강군'의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유관순함은 수중배수량 1800톤급으로 길이 65.3m, 폭 6.3m, 최고 속력은 20노트(시속 37㎞)이다.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연료 재충전 없이 미국 하와이를 왕복 항해할 수 있다. 공기가 없어도 축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를 탑재해 수면 위로 부상(浮上)하지 않고 2주 동안 작전이 가능하다.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 ‘해성’을 장착해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수중에서 3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대함·대공·대잠전은 물론 공격기뢰 부설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항해용 레이더·잠망경·소나 등 탐지센서와 적 어뢰를 회피할 수 있는 기만체계 등을 탑재,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관순함은 2016년 11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며, 취역·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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