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홍보단이 주관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기원 한마음 걷기대회'가 28일(토) 오전 10시 이시종 도지사와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관광객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막이 옛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도지사와 임각수 괴산군수의 개막식 축사에 이어 홍보물 전단 및 물티슈 배포를 비롯해 산막이 풍물단의 풍물놀이, 색소폰 동호회 아·소·내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경품행사로는 산막이 마을을 돌아오는 참가자들에게 경품 뽑기를 해, 상품은 괴산한우, 괴산연풍사과, 괴산시골절임배추,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잡곡 등 약 500명분의 경품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괴산한우와 괴산잡곡은 현장에서 전달했고, 연풍사과와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는 시즌에 택배(착불)로 배송한다.

이날 괴산소방서 최종성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한마음걷기대회를 통해 불조심 캠페인 벌였고 또한, 대한한돈협회 괴산지부에서 주관하는 괴산지역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가 열려 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열린 유기농엑스포 성공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는 오는 9월 18일~10월 11일 까지 24일 동안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뜻에서 열린 행사이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 18일부터 10.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특별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