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한-네덜란드 정상회담
뉴스인물  |  inmul@newsinmu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1.03  19:35:5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박근혜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전「빌렘-알렉산더(Willem-Alexander)」네덜란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네덜란드 국왕의 방한은 네덜란드 국가원수로서는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국빈 방한으로서, 100명이 넘는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바, 양국 기업간 호혜적 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 결과로 오늘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 계약 체결 및 뇌 연구 협력 MOU서명 등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 3월 논의된 양국 협력과제의 진전사항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증대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호혜적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한국이 지난 반세기동안 눈부신 발전을 달성했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양국 기업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한?네덜란드간에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확고한 관계가 수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측의 동북아 국가간 관계 문의 및 한.중.일 3국 관계 발전에 대한 EU의 기여 방안 문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연성이슈부터 시작하여 협력의 관행을 쌓아 신뢰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최근 제안한 원자력안전협의체도 이의 일환이며, 재난구조, 기후변화, 대테러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실행을 위해 미.중.일?러.EU.UN 등이 참가한 국제포럼을 개최한 바, 여러 나라가 이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협력의제를 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실현을 위해 협력해야 할 동반자이며, 다만, 역사문제 인식 특히 군대위안부 문제가 현안으로 있어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은 한반도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북핵 문제, 북한인권 문제 등을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통일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동북아 뿐 아니라 유라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역설적으로 가장 중무장한 지역인 비무장지대에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북한에 제안하고 있는 데, 남북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 참여해 온대 지방의 유일한 생태보고인 비무장지대에 화해와 평화의 작은 통로를 만든다면 분단의 벽을 허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네덜란드측이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양국 풍력협회간 협력 MOU가 체결된 후 금번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간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큰 성과를 기대하며,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성장동력일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하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네덜란드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함께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동참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녹색성장기금(GCF)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 대한 네덜란드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네덜란드측이 우리나라와 혁신 정책 분야 협력확대를 희망한데 대해) 박 대통령은 최근에는 저성장이 고착화되어 저성장을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데, 다시 고성장시대로 나아가려면 혁신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 우리 나라는 경제운영의 패러다임을 창조경제로 전환하여 추진 중이라면서, 이는 ICT와 과학기술을 산업, 문화 등에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네덜란드와 협력, 장단점을 보완하면 시너지 효과로 창조경제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ICT 융합으로 고부가가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농업이며, 양국이 작년 체결한 농업협력 MOU에 따라 농업협력위원회 개최, 농업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추진, 농식품 분야 세미나 개최 등 진전사항을 긍정 평가하고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와의 농업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박 대통령은 BT 기술이 신산업을 창출하고 인류모습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뇌 연구는 BT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핵심적 분야이면서 치매 등 질병 예방과 신시장 창출의 주된 영역이 될 것이라면서 양국 뇌연구기관간 협력 MOU 체결 등을 토대로 뇌융합 연구를 발전시켜갈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또한, 내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고 앞으로 물 문제 관련 네덜란드와의 협력 MOU를 바탕으로 양국 물 기업들의 제3국 공동진출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측은 중소기업간, 뇌연구소간 협력 및 물산업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을 표명했다.

막시마 왕비는 포용적 금융(inclusive finance)과 노인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양국 모두 노령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동 분야 기업간 토론 등 노령화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제의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도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같이 협력하여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두 나라간 협력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지기 위해 청소년 교류확대가 중요하며,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시 체결한 워킹홀리데이 MOU가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담 후 양 정상 임석하에 총 4건의 계약 및 MOU에 대한 서명식이 개최되었다.
(출처: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내외가 3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인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뉴스인물 번역기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PHOTO NEWS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물뉴스 기사 및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본사 임직원은 잡지,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과 본사 사규를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04 ~ 2022 뉴스인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mul@newsinmu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자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2-3 LG 에클라트  |  등록번호 : 경기사0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