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명예 오스카상(honorary Oscars)'을 받는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윈프리를 비롯한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얼 존스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스미스가  오는 11월12일 열리는 운영위원 시상식(Governors Awards)에서 오스카상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윈프리는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 게일 윈프리(1954년 1월 29일생)는 오프라 윈프리 쇼로 에미상을 여러 번 획득했고,영향력 있는 서평가이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이며, 잡지 편집자이다. 20세기의 가장 부유한 흑인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흑인 억만장자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