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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해외에서의 과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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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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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譚哲坤))은 지난 2001년 9월 오리온(옛 동양제과)이 동양그룹으로부터 분리하면서 새롭게 출범하였다.

2001년 동양제과 등 16개 회사가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오리온그룹이 출범했다.  동양그룹이 금융, 시멘트, 건설 등의 사업에 집중하는 사이에 오리온그룹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발전시켰다.

북한에서 홀로 월남한 창업자 고(故) 이양구 전 동양그룹 회장은  타고난 성실함으로 부산에서 설탕도매업을 기반으로 성공하였다.  1955년 이병철 회장과 풍국제과의 배동환씨와 함께 동양제당공업을 설립하였고 1956년 풍국제과를 인수해 동양제과공업㈜을 설립하였다.

이양구 회장은  딸만 둘을 두었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동양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첫째 사위이고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은  둘째 사위이다.   둘째 사위  담철곤 회장은 대구에서 한의원을 하던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화교 2세이며 부인인 이화경 사장과는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만나  10년 연애 끝에 1980년 결혼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담 회장은 동양시멘트 구매과장으로 입사,  1년 뒤 동양제과로 회사를 옮겨 동양제과 구매부장, 사업담당 상무이사, 영업담당 부사장 등의 현장을 거치면서  실무를 익혔다.

1989년부터 동양제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해 온 담 회장은 본격적인 경영 수완을 발휘한 것은 1993년 동양그룹 부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다. 담 회장은 200개가 넘는 제과 브랜드를 60여 개로 줄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2001년,동양제과를 중심으로 한 외식, 엔터테인먼트, 유통 등 16개사가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 오리온그룹으로 출범하면서 오리온그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담 회장은 제과회사들이 국내시장에 안주하며 저성장의 어려움 속에서 덤핑경쟁을 일삼을 때 일찌감치 외국으로 눈을 돌려 신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는 안목과 경영능력의 결과로  1989년 1800억원 매출에 불과했던 동양제과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후 15년 만에 매출 2조원대의 오리온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오리온그룹이 15년 만에 그룹의 주력 사업을 엔터테인먼트와 외식사업에서 본업인 과자사업으로 되돌리고 있다. 오리온은 1990년대 중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엔터테인먼트사업과 외식사업에 잇따라 진출했으나,  기대와 달리 투자비 대비 이익률이 낮아서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 대신 본업인 과자에 주력하기 위해 이런 사업들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 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6400억원)이 국내 매출(5600억원)을 앞지르는 실적을 거뒀다. 따라서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외에서의 과자사업 성장을 위한 새 전략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는 담철곤회장의 안목으로 오리온그룹이   또한번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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